삼성

코너 시볼드(1.50)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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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즌 첫 등판이었던 23일 KT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8삼진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코너는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있던 투수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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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경기 역시 그 투구를 재현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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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날 경기에서 손주영 공략에 실패하면서 9회초 간신히 1점을 득점한 삼성은 초반 찬스를 놓친게 분위기를 완전하게 넘겨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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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경기는 홈에서 장타력이 살아나느냐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듯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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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실점을 내준 불펜은 일단 선수들의 정비가 필요할 것입니다.

SSG

김광현(1승 5.40)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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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일 롯데와 홈 개막전에서 5이닝 6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던 김광현은 확실히 1살의 나이를 더 먹은게 티가 나는 모습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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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는 작년 삼성 상대로 홈에선 극도로 강했지만 원정에선 꽤 약했다는데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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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최정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죽고 사는 팀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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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런이 잘 나오는 대구 원정이라면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만 할듯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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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태산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.

주중 3연전에서 삼성이 보여준 타격은 대단히 실망스러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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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상대가 LG가 아닌 SSG라면 이야기는 충분히 달라질수 있을듯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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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코너는 메이저리거의 위용을 홈에서도 충분히 보여줄수 있는 투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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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SSG는 장타로 승부를 볼수 있는 팀이지만 홈이라면 이는 삼성도 마찬가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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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의 잇점을 가진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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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경기 삼성 승 / 1.5 핸디 / 8.5 오버 추천드립니다.